2011년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 천고지 종주대회

새벽3시20분에 청수골 산장에 도착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이어 4시부터 2일차 종주대회가 있는 관계로 다시 배낭을 메고

선수들을 만나봅니다

비가내리네요 새벽부터..!

오늘도 촬영은 글렀나봅니다.

임시 막사에서 출발준비를 하는 선수들

비가오니 걱정입니다.

피곤도 상접할텐데..

그래도 가야하겠지요.

한팀씩 출발하고

어둠과 안개 그리고 비때문에 촬영을 못해 마음이 아프네요.

신불산 정상에 오르면서

운영진들의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무척 추웠거든요,

간월재로 갑니다.

물기 머금은 가지가 앙상하니 겨울이 성큼 다가서나 봅니다.

등산로 정비공사 안내문

비가 오는 가운데 겨우 담았습니다.

간월재 임도로 내려서서 담았습니다.

간월산장위 오솔길에서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배낭 두개를 메고 길안내를 해주신 덕분에 모두 무사히 도착했지요.

본 대회장에 도착했지만 어디가 어딘지 감이 오질 않네요.

사진 보내드릴께요,

시상식 장면

카메라에 물이 들어왔나 봅니다.

모모두다 담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이만 접어야겠습니다.

다음에 좀더 나은 사진 담길 우너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 드립니다.